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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의 '입시포인트']2023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3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첫 모의평가로 지난 6월 9일 시행한 수능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의 채점 결과가 7월 5일 발표됐다.


이번 6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가장 큰 변화는 202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새로 도입한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에 있어서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와 수학 영역 ‘미적분’ 응시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영역별 출제 범위가 동일했던 지난해 6월 모평과 비교해 보면,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의 경우 지난해 6월 모평에서 27.6%(110,432명)이었던 응시자 비율이 35.7%(140,315명)로 8.1%포인트 증가하였고, 수학 영역 ‘미적분’도 지난해 6월 모평에서 36.6%(146,327명)이었던 응시자 비율이 42.2%(165,977명)로 5.6%포인트 증가하였다.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와 수학 영역 ‘미적분’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 6월 모평보다 증가한 만큼 국어 영역 ‘화법과작문’의 응시자 비율은 63.8%(250,909명)로 지난해 6월 모평보다 8.1%포인트 감소하게 되었고, 수학 영역 ‘확률과통계’와 ‘기하’는 각각 50.7%(199,393명), 5.6%(22,205명)로 지난해 6월 모평보다 3.9%포인트와 1.8%포인트 감소하게 되었다.

국어 영역 ‘언와매체’와 수학 영역 ‘미적분’ 응시자 비율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처음 도입한 국어ㆍ수학 영역 선택 과목제에서 이들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 수험생들의 표준점수 성적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문과 침탈’(?)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이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유도 전략(?)이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시ㆍ도교육청에서 시행한 3월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었다. 3월 학평에서는 지난해 3월 학평보다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는 7.1%포인트, 수학 영역 ‘미적분’은 5.3%포인트 증가했었고, 4월 학평에서는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는 3.6%포인트, 수학 영역 ‘미적분’은 2.6포인트 증가했었다.

이러한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와 수학 영역 ‘미적분’ 응시자 비율은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의 경우 지난해 6월 모평보다 국어 영역 ‘언어와매체’는 2.3%포인트, 수학 영역 ‘미적분’은 1.4%포인트 증가했었다.

또 다른 변화로는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번 6월 모평에서는 전체 응시자(393,502명)의 16.52%인 65,013명의 졸업생이 응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14.30%(57,188명), 2020년 6월 모평에서 14.12%(55,828명)이었던 졸업생 응시자 비율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 된다. 더욱이 이번 6월 모평에서 졸업생 응시 비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 되기도 한다.

이번 6월 모평에서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이처럼 증가한 것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202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수학 영역 ‘미적분’을 응시하고 대학의 인문계 모집단위로 지원하여 합격한 학생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이 올해 다시 수능시험을 치르는 반수를 선택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졸업생 응시자의 증가는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이어져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졸업생의 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1등급 비율이 5%대 이상인 과목이 많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는데, 이는 난이도 조정에 실패한 것과 연관이 깊다. 왜냐하면 상대평가제에서 1등급 비율은 4%대가 되어야 하는데, 생활과윤리 9.88%(12,400명), 사회문화 6.45%(7,508명), 물리학Ⅰ 6.03%(3,191명), 생명과학Ⅰ 5.89%(7,005명), 지구과학Ⅰ 5.87%(6,823명), 경제 5.71%(341명), 정치와법 5.29%(1,336명), 물리학Ⅱ 5.32%(212명), 윤리와사상 5.01%(1,539명), 동아시아사 5.01%(945명) 등으로 1등급 비율이 5%대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회탐구 영역의 생활과윤리ㆍ세계지리ㆍ동아시아사는 1문항만 틀리면 2등급이 되게 출제되었다는 것도 변화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들 과목들은 9월 모평을 거치면서 11월 수능시험에서는 난이도가 다소 조정되어 적정 등급 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6월 모평의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는 기준을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다소 다른 의견들이 나올 수 있어, 이 부분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이번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언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3월과 4월 학평과 비교하는 것도 졸업생들이 응시하지 않아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6월 모평에서 국어ㆍ수학 영역의 만점자 비율이 국어 영역 국어 영역 0.02%(59명), 수학 영역 0.00%(13명)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국어 영역 0.05%(182명), 수학 영역 0.22%(882명)이었던 것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 국어ㆍ수학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가 있다고 해도 6월 모평이 담고 있는 가장 큰 의미는, 바로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함께 응시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영역/과목별 성적 위치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3월과 4월 학력평가는 고3 재학생만 응시해 상대평가로 점수가 책정되는 현행 수능시험 제도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6월 모평 채점 결과가 희망 대학과 모집단위로의 지원 가능 여부를 보다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준다는 것과 통한다. 이에 수험생들은 6월 모평 성적 결과를 수능시험 때까지 영역/과목별 대비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다. 희망 대학과 모집단위의 수능시험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피면서 말이다.

또한 6월 모평 성적 결과는 오는 9월 13일부터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이 되어준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다만, 이때 6월 모평 성적과 학생부 교과 성적을 단순 비교하여 수시 모집 지원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희망 대학이 수시 모집을 어떻게 선발하는지,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는 어떤 경향으로 출제하는지, 학생부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이어야 합격 가능한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와 평가 기준은 어떠한지 등을 세심히 살펴보고 지원 여부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6월 모평에서 원하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뒤늦게 수시 모집에 올인 하는 전략은, 수시 모집뿐만 아니라 정시 모집 지원에 있어서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까지는 아직 130여 일이 남아 있다. 앞으로 수능시험 성적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냉철히 판단해 보고, 수시 모집 지원 전략과 함께 계획적으로 대비하길 당부한다. 다음은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수험생들은 참조하여 수능시험 영역별 대비에 참조하여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6월 모평은 졸업생도 응시해 좀 더 객관적인 성적 위치 파악 가능

이번 6월 모평에는 졸업생 65,013명을 포함한 393,502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모평에 399,818명(졸업생 57,188명 포함)이 응시했던 것보다 6,316명이 감소한 것이 된다. 하지만, 이를 고3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분해서 보면, 지난해 6월 모평보다 고3 재학생은 14,141명 감소한 것이 되지만, 졸업생은 7,825명이 증가한 것이 된다.

이와 같이 고3 재학생의 감소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결과이다. 하지만 졸업생의 증가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이 반수를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이러한 졸업생 응시자의 증가 현상은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129,445명의 졸업생이 응시해 6월 모평에서 57,188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크게 증가했었다.

따라서 고3 재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모집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이러한 부분까지도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졸업생 증가를 고려하여 하향 안정으로 지원하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지원 전략이 자신에게 맞는 소신 지원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6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 수는 필수 영역인 한국사가 393,502명(전체 응시생 대비 10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어 392,839명(99.8%), 국어 391,224명(99.4%), 수학 387,575명(98.5%), 사회/과학탐구 384,730명(97.8%), 제2외국어/한문 7,553명(1.9%), 직업탐구 6,308명(1.6%) 순이었다. 

이 중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250,909명, 언어와매체 140,315명으로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1.8배 더 많이 응시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도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6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확률과통계 199,393명, 미적분 165,977명, 기하 22,205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9.0배 더 많이 응시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 218,133명, 미적분 146,327명, 기하 29,614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7.4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지난해 6월 모평과 비교해 보면 윤리와사상ㆍ세계지리ㆍ정치와법의 순위가 바뀌기는 했지만,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를 가장 많이 응시했다. 즉,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가 125,552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사회문화(116,333명), 한국지리(32,076명), 윤리와사상(30,708명), 정치와법(25,273명), 세계지리(25,271명), 동아시아사(18,847명), 세계사(14,697), 경제(5,974명) 순으로  많이 응시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이 118,860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지구과학Ⅰ(116,228명), 화학Ⅰ(62,797명), 물리학Ⅰ(52,931명), 생명과학Ⅱ(7,943명), 지구과학Ⅱ(5,018명), 화학Ⅱ(4,510명), 물리학Ⅱ(3,982명) 순으로 많이 응시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기는 했지만, 이번 6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응시한 수험생은 10,975명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사회탐구 영역에서 2과목을 선발한 수험생은 192,644명, 과학탐구 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181,1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응시 과목별 선택 순위는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혹시 응시생 수가 많고, 적고 만을 보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응시 과목을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그 동안의 공부량과 진도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한다. 가능하다면 변경하지 않는 방향으로 심사숙고하여 대비하길 권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매 시험 때마다 선택 과목 간 난이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거론되곤 했지만, 과목 특성과 응시자 수의 변동 등으로 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영역 149점, 수학 영역 147점이었고, 사회탐구는 윤리와사상ㆍ경제 74점,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Ⅱ 85점으로 가장 높았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 149점, 수학 147점이었다. 그러나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수학 영역이 134점으로 국어 영역 133점보다 높았다. 그리고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국어 영역이 8점, 수학 영역이 7점이었고, 2등급과 3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영역 9점, 국어 영역 8점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윤리와사상ㆍ경제가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계사 72점, 정치와법 71점, 한국지리 70점, 동아시아사 69점, 세계지리 68점, 사회문화 67점, 생활과윤리 66점으로 최대 8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경제가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계사 71점, 윤리와사상 70점, 동아시아사 69점, 한국지리ㆍ세계지리ㆍ정치와법 68점, 사회문화 65점, 생활과윤리 64점으로 과목 간 최대 8점으로 최고점과 동일한 점수 차이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경제가 6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세계사 5점, 윤리와사상ㆍ세계지리ㆍ동아시아사 4점, 한국지리ㆍ정치와법ㆍ사회문화 3점, 생활과윤리 1점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구과학Ⅱ가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Ⅱ 80점, 화학Ⅱ 78점, 화학Ⅰㆍ생명과학Ⅱ 75점, 지구과학Ⅰ 70점, 생명과학Ⅰ 68점, 물리학Ⅰ 67점으로 최대 18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물리학Ⅱㆍ생명과학Ⅱㆍ지구과학Ⅱ가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화학Ⅱ 78점, 화학Ⅰ 69점, 지구과학Ⅰ 67점, 물리학Ⅰㆍ생명과학Ⅰ 66점으로 과목 간 최대 7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물리학Ⅱㆍ화학Ⅱㆍ지구과학Ⅱ가 7점으로 가장 컸고, 이어 화학Ⅱ 6점, 화학Ⅰ 5점, 물리학Ⅰㆍ생명과학Ⅰㆍ지구과학Ⅰ 3점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동아시아사가 5.01%(945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계지리 4.54%(1,147명), 생활과윤리 3.98%%(5,003명), 한국지리 3.25%(1,042명), 경제 3.05%(182명), 사회문화 2.56%(2,977명), 세계사 1.91%(281명), 정치와법 1.25%(315명), 윤리와사상 1.02%(312명)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물리학Ⅰ이 2.58%(1,364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명과학Ⅰ 2.35%(2,788명), 지구과학Ⅰ 2.13%(2,474명), 생명과학Ⅱ 1.75%(139명), 화학Ⅰ 1.05%(658명), 화학Ⅱ 0.69%(31명), 물리학Ⅱ 0.38%(15명), 지구과학Ⅱ 0.04%(2명)이었다.

이와 같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은 과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많은 과목이 지난해 6월 모평보다 증가한 것이 나타났다. 하지만,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는 과목별 만점자 비율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2.0% 이상인 과목에서 난이도 조정 등으로 만점자 비율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원점수 4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5.71%(61,837명)이었고, 이어 2등급 12.89%(50,707명), 3등급 14.90%(58,641명) 등으로 1∼3등급 비율이 43.50%이었다. 이는 지난해 6월 모평에서 41.34%이었던 것보다 약간 증가한 것이 된다. 하지만,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 난이도 조절 등으로 1등급을 포함한 상위 등급의 비중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5.74%(22,546명)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5.51%(21,996명)이었던 것보다 약간 증가하였다. 원점수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도 13.83%(53,692명)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13.44%(53,692명)이었던 것보다 약간 증가하였지만, 원점수 70점 이상인 3등급 비율은 18.33%(71,989명)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19.62%(78,361명)이었던 것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이렇듯 1등급과 2등급 비율이 증가하였다는 것은 지난해 6월 모평보다 그만큼 쉽게 출제하였다는 것이 된다. 하지만, 1등급 예상 비율인 7, 8%대에는 여전히 도달하지 못했으므로 9월 모평와 11월 수능시험에서는 다소 쉽게 출제하여 1등급 비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영역/과목 간 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는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이보다는 영역/과목별 점수가 등급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앞으로 영역/과목별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6월 모평 성적 결과를 단순히 점수로만 판단하여 보지 말고, 영역/과목별 출제 경향 등도 면밀히 분석하여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자신의 영역/과목별 점수 변화가 비슷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자신의 성적이 전체 난이도와 비슷하지 않았다면, 즉 문제가 쉽게 출제되었다고 하는데 원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해당 영역/과목의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보고, 그에 맞는 효율적인 대비 방안을 찾아 실천했으면 한다.

6월 모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대로 ‘2023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한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시행 목적을 잘 생각하며,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도약대로 삼길 거듭 당부한다.   
【표 1】6월 모의평가 및 2022학년도 수능시험과 모의평가 영역별 응시 인원

영역

과목명

2023 6월 모평

2022 수능시험

2022 9월 모평

2022 6월 모평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국어

화법과작문

250,909

63.8

312,691

69.8

280,066

69.7

287,499

71.9

언어와매체

140,315

35.7

133,889

29.9

119,185

29.7

110,432

27.6

수학

확률과통계

199,393

50.7

222,011

49.5

208,641

51.9

218,133

54.6

미적분

165,977

42.2

170,484

38.0

155,062

38.6

146,327

36.6

기하

22,205

5.6

37,304

8.3

31,252

7.8

2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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